iPad를 제외하곤 항상 Windows 환경에서 살다가 입사 후 mac studio를 사용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macOS에 접하게되었다.
macOS가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하면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불편하지만 쓰다보면 오히려 Windows보다 더 편하다는 이야기를 하곤한다.
물론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빠르게 익숙해져야 하겠지만, 불편한 부분이 한둘이 아니어서 매일 부들부들 떨면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마음을 진정시킬겸하며 새롭게 macOS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data scientist 개발자로서 난 정말 macOS와 맞지 않는 것 같다.
- OneDrive
항상 맥북을 들고다니면서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cloud 서비스를 사용하기 마련이다.
학교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모두 MS office와 OneDrive 1TB를 무료로 제공하니 감사합니다 하고 사용해왔는데 Windows-Windows 는 동기화 문제가 거의 없지만 Windows-macOS 는 오히려 제대로 동기화가 되는 경우가 더 드문 것 같다.
작은 파일 하나에 대해서도 Windows에서 서버에 업로드를 해놓으면 MacOS에서 다운로드를 빠릿빠릿하게 못한다. 역도 마찬가지고.
이것저것 써보니, Dropbox가 그나마 Windows-macOS 동기화를 잘해주는 것 같다.
그렇지만 대부분 OneDrive를 주지 Dropbox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곳은 흔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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